요즘 mma 열풍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유튜브에서 mma 관련 영상을 많이 보셨을 텐데요, mma 하면 빠질 수 없는 무술이 바로 무에타이입니다.
무에타이 영상을 보면 '낙무아이의 위력', '낙무아이의 무서움' 등등 낙무아이에 관한 언급이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낙무아이가 정확이 무엇인지 제대로 설명해 주는 영상은 찾아보지 못하였는데요, 저처럼 낙무아이가 무엇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 들어가겠습니다.
1. 무에타이란 무엇일까?
낙무아이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무에타이를 알아야 합니다.
무에타이는 약 천년 정도 계승되어 내려온 무아이보란 이라는 태국 전통 무술이 근대로 들어오며 크게 발전, 개량되어 완성된 형태로, 람무 아이와 크라비크라봉으로 나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무에타이는 람무 아이를 지칭합니다. 람무아이는 펀치, 킥, 팔꿈치, 무릎 등을 이용해 상대를 공격하는 맨손 격투술입니다. 크라비크라봉은 장봉, 단봉, 검, 방패를 이용하는 무기 격투술입니다.
2. 낙무아이란 무엇일까?
람무아이를 익힌 사람을 낙무아이라고 합니다.
단순히 람무아이를 익혔다고 해서 낙무아이가 아닙니다. 대개 시합 경험이 있는 선수부터 낙무아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낙'이라는 말은 태국에서는 '프로'란 뜻을 가집니다. 따라서 '낙무아이=무에타이 선수'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복서=복싱 선수'와 같은 느낌입니다.
3. 낙무아이는 왜 엄청 강할까?
낙무아이는 보통 우리나라 같으면 한창 소꿉놀이를 할 나이인 7~8세 정도가 되면 선수활동을 시작합니다.
낙무아이중엔 너무 어린 나이부터 시작된 고된 훈련 때문에 선수생활을 마치고 은퇴하는 선수가 많습니다.
나중에 격투기 단체에서 활약하는 낙무아이들은 고된 훈련을 전부 소화하고 부상까지 이겨낸 사람들이기 때문에 탈인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
낙무아이가 왜 강한지 물어본다면 한창 여리고 어린 나이부터 고된 무에타이 훈련을 소화하며 끝까지 살아남았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설명이 된다고 봅니다.
그들의 훈련영상을 본다면 입이 다물어지지가 않습니다.. 바나나 나무를 부숴버리더라고요.
저는 낙무아이의 강함이 너무 멋있다고 느껴서 오늘 무에타이를 등록했습니다.
요즘같이 흉흉한 시대에 강한 사람이 되어서 사람들을 지켜주고 싶네요 ^^